영화

아고라 [ 종교의 의미에 대해]

워시기 2024. 12.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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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뉴스


안녕하세요. 워시기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감명 깊게 본 영화 리뷰 4번째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아고라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알렉산드리아 도시를 배경으로 당시의 철학자 히파티아의 삶과 당시 역사적 사건을 담았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안녕하세요. 워시기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감명 깊게 본 영화 리뷰 4번째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아고라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알렉산드리아 도시를 배경으로 당시의 철학자 히파티아의 삶과 당시 역사적 사건을 담았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당시 이집트의 종교와 유대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곳으로 종교간의 대립이 잦았습니다.
점점 이집트 종교와 기독교간의 대립이 커지다 결국 폭발하게 되어 서로를 죽이게 되는 분쟁이 발생하게 되고 과학과 철학에
모든것을 쏟고 싶었던 히파티아는 역사적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과연 신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각자의 종교안에 평화를 위한 가르침이 있었고 따르고 전파해야 하는데 주교들은 권력을 차지하는 도구로써 종교를 전파하려 할 뿐이고 따르는 이들도 신의 가르침에 변화되어야 하는데 변화는 없고 신이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아집만을 강조하려 할 뿐이었습니다.
이 모습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있는것 같고 중세의 십자군 전쟁이나 마녀사냥 같이 무지함과 공포로 대중을 현혹하여 권력자가 하고 싶어하는 대로 움직이기 위한 도구로의 모습이 여전하다는 생각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큰 분쟁이후 알렉산드리아의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으로 개종을 하는데 그 목적 자체가 높은 지위를 가지려고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황제가 기독교이고 주교의 권력이 높아지니 권력의 중심에 가기 위해 그저 종교인이 되고 그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신과 함께 하고 있다는 착각이 더해지니 자신의 모든 악한마음이 그저 선으로 포장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물론 정말 이웃에게 봉사하며 선을 행하고 신의 가르침을 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다만 욕심의 마음을 가진자가 신의 말씀을 무기삼아 행하는 자들이 더 크게 높은 위치에 있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해외나 국내에서도 그 주제나 내용으로 영화 상영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레이첼 와이즈의 팬이라면 한번 영화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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